게임 업계의 전체 매출은 2024년 1,877억 달러에서 2027년 2,133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 중에서 PC와 콘솔 게임이 전체 시장의 51%를 차지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에요. (출처: Newzoo Global Games Market Report 2024)

게임 업계는 더 많은 유저를 확보하고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특히 게임 스튜디오는 모바일 유저층을 확대하는 동시에,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타이틀을 출시하며 크로스 플랫폼 게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있어요.

왜 멀티 플랫폼 게임이 업계에서 새로운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을까요? 핵심 배경을 하나씩 살펴 볼게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 주목받는 이유

향상된 게임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

요즘 게이머들은 PC, 콘솔, 모바일을 넘나드는 원활한 게임 경험을 기대해요. 이러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cross-platform play), 크로스 플레이(cross-play), 크로스 프로그레션(cross-progression) 같은 기능이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어요.

• 크로스 플랫폼: 마인크래프트와 포트나이트처럼 여러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게임들은 iOS, Steam,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요.
• 크로스 플레이: 에이펙스 레전드와 콜 오브 듀티: 워존 시즌 02같은 게임은 PC와 플레이스테이션 등 서로 다른 플랫폼의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 크로스 프로그레션: 원신과 발더스 게이트 3처럼 안드로이드에서 PC로 전환해도 진행 데이터가 그대로 유지되는 기능을 제공해요.

이러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 유저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끊김 없는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요. 플레이어의 몰입도와 유저 충성도 또한 높일 수 있는 전략이에요.

무료 플레이(Free-to-play, F2P) 모델의 확대

무료 플레이 모델은 더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어요. 유저의 행동 패턴과 선호도를 반영해 인앱 구매를 최적화하면 인게이지먼트를 효과적으로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 에이펙스 레전드, 워프레임 같은 게임들은 F2P 모델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유저 생애 가치(LTV)를 극대화하고, 유저 기반을 꾸준히 확장해 왔어요. 이제 게임 시장은 단순 패키지 판매를 넘어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유저의 인게임 행동을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필수 요소가 됐어요. 이를 통해 게임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유저 몰입도를 최적화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어요.

e스포츠 및 인플루언서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

트위치와 YouTube Gaming 같은 플랫폼은 게임을 단순히 플레이하는 것을 넘어 관전하는 문화로 확장시켰어요. 이제 인플루언서와 스트리머는 게임 홍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면서 게임의 인지도와 인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요. 개발사들도 스트리머가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중요한 마케팅 전략 중 하나로 고려해요.

발로란트, 오버워치, 퍼스트 디센던트와 같은 PC 게임은 모바일 게임보다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를 바탕으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어요. 개발사가 스트리머들이 게임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하면 인플루언서 중심의 커뮤니티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더 많은 시청자를 유입하고, 게임의 도달 범위를 더욱 확장할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멀티 플랫폼 게임이 확대되면서 플레이어의 여정도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어요. 유저 확보(UA), 인게이지먼트, 수익화 전략의 핵심이 되는 정확한 크로스 플랫폼 성과 측정이 중요해지는 이유에요.

정확한 크로스 플랫폼 트래킹이 어려운 이유

PC·콘솔 게임 마케팅은 단순히 유저를 확보하는 것에 그치지 않아요. 고가치 플레이어를 유입하고, 이들의 참여를 유지하며, 전환을 유도하는 과정까지 포함해요.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려면 유저가 게임을 발견하는 순간부터 인게임 구매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여정을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어야 해요.

하지만 PC·콘솔 게임의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 이유를 두 가지 말씀드릴게요.

다양한 유저 유입 경로

플레이어들은 검색 광고, 디스플레이 광고, 소셜 미디어, 스트리머 및 인플루언서 프로모션, 이메일 마케팅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게임을 발견해요. 어느 경로에서 유저가 유입되고 있는지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어떤 채널이 타겟 오디언스에 효과적으로 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이를 기반으로 마케터는 전략을 최적화하고, 더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요.

복잡한 크로스 플랫폼 환경

플레이어들은 PC, 콘솔,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과 디바이스를 오가며 게임을 설치하고, 플레이하며, 인게임을 구매해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크로스 플랫폼 흐름을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이제 마케터는 크로스 플랫폼 UA와 게임 내 시나리오를 적극적으로 추적해야 해요.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모바일 광고를 클릭한 후 PC 게임을 설치하는 경우, 마케터는 이 이벤트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해당 광고에 대한 어트리뷰션을 수행해야 해요. 또한, 첫 구매까지 걸리는 시간, 거래 금액, 이탈률 등의 주요 지표를 분석하면, 유저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고 리타겟팅 전략을 최적화하는 데 필요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요.

에어브릿지로 크로스 플랫폼 성과 측정하기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 전반에서 사용자 여정을 통합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트래킹 기능을 제공해요. UA부터 게임 내 구매까지의 전환 이벤트를 에어브릿지를 통해 수집하고, 이를 원활하게 통합하여 모든 디바이스에서 광고 캠페인을 최적화할 수 있어요. 또한, 멀티 플랫폼 게임에 전용 마케팅 랜딩 페이지가 있든 없든, 마케터가 성과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 마케팅 랜딩 페이지가 있는 게임: 포트나이트는 사용자가 게임 정보를 탐색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전용 마케팅 웹사이트를 운영해요. 이 경우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에어브릿지 웹 SDK가 설치된 랜딩 페이지로 리디렉션돼요. 에어브릿지에서는 이 웹사이트와 PC·콘솔 게임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수집하여, 광고 성과를 효과적으로 측정할 수 있어요.

• 마케팅 랜딩 페이지가 없는 게임: 다키스트 던전은 스팀이나 GOG 같은 플랫폼에서 게임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를 진행해요. 이런 경우 에어브릿지는 트래킹 링크를 활용해 여러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PC·콘솔 광고의 성과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요. 

에어브릿지의 크로스 플랫폼 측정 기능을 활용하면 광고 클릭과 게임 내 행동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사용자 여정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캠페인 최적화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핵심 지표 설정하기

높은 전환율과 유저 참여를 유도하려면 먼저 유저의 주요 행동을 정의하고 이를 정밀하게 추적할 수 있어야 해요. 특히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크로스 플랫폼 게임 마케팅을 최적화하려면 이 과정은 꼭 필요해요.

시작 단계에서는 아래와 같은 지표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아요. 이를 통해 유저의 플레이 진행 상황과 수익화 가능성을 보다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 설치 완료(Install complete): 게임 설치가 완료된 시점
• 튜토리얼 완료(Tutorial complete): 유저가 온보딩 과정을 마친 시점
• 첫 로그인(First login): 유저가 처음으로 게임에 로그인한 시점
• 10레벨 달성(Level 10 achieved): 특정 마일스톤에 도달한 시점
• 첫 결제(First purchase): 유저가 최초로 인게임 결제를 완료한 시점
• 구독 결제(Subscription purchase): 반복 결제가 발생하는 구독형 상품 구매 시점

이러한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추적하면 유저의 전환 흐름을 분석하고 퍼널 단계별로 성과를 개선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요.

서버 간 API(S2S) 연동하기

PC·콘솔 게임은 대부분 서버 기반 환경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정확한 이벤트 트래킹을 위해 에어브릿지는 S2S(Server-to-Server) API 연동을 지원해요.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첫 인게임 결제를 완료한 시점의 데이터를 API를 통해 에어브릿지로 전송하면, 마케터는 해당 전환이 어떤 광고에서 비롯된 것인지 명확히 분석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정확한 마케팅 어트리뷰션과 캠페인 최적화가 가능해요.

확률 기반 어트리뷰션 활용하기

에어브릿지는 확률 기반 어트리뷰션(Probabilistic Attribution) 기법을 사용해요. 이는 쿠키나 디바이스 ID 없이도 광고 클릭과 전환을 통계적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에요. 광고 차단 기능과 개인정보 보호 규제가 강화되는 환경에서, 이 방식은 정확한 성과 분석을 제공하면서도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충족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에요.

에어브릿지의 크로스 플랫폼 측정 가이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에어브릿지 X 넥슨 크로스 플랫폼 트래킹 사례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글로벌 론칭 과정에서 에어브릿지를 활용해 PC·콘솔 유저 여정을 하나의 대시보드에서 통합적으로 추적했어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광고 상품을 빠르게 실험하고, 가장 효과적인 채널과 캠페인 유형, 크리에이티브를 식별해 고가치 유저 확보를 위한 리소스를 전략적으로 분배했어요.

퍼스트 디센던트 팀이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주요 전략은 다음과 같아요:

• 하단 퍼널 지표 기반 UA 성과 분석: Google, Meta, TikTok, X, Reddit, Amazon Ads(Twitch) 등 다양한 플랫폼의 광고 성과를 하단 퍼널 지표를 기준으로 비교 분석해 각 광고 크리에이티브의 효율을 극대화했어요.
• CAPI 연동을 통한 캠페인 최적화: Meta와 X의 Conversion API(CAPI)를 활용해 PC·콘솔 인게임 전환 데이터와 광고 성과를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매끄럽게 캠페인을 최적화했어요.
• 고가치 유저 기반 타겟 마케팅: 유저 생애 가치(LTV)가 높은 플레이어를 식별하고, 인게임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타겟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어요.

넥슨의 정밀한 크로스 플랫폼 어트리뷰션 실행 전략이 궁금하다면 케이스 스터디 전문을 확인해 보세요.

👀 주요 내용 한눈에 보기

• 게임 스튜디오들은 더 넓은 유저층과 다양한 수익 모델을 확보하기 위해 모바일에서 PC·콘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어요.
• 이러한 변화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 경험에 대한 수요 증가에 의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요.
• 하지만 플레이어가 다양한 UA 채널을 통해 여러 디바이스와 플랫폼을 넘나들기 때문에, 정확한 크로스 플랫폼 측정은 여전히 큰 과제예요.
• 에어브릿지는 모바일, PC, 콘솔 플랫폼 전반의 유저 여정을 통합적으로 시각화할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트래킹을 제공해요. UA부터 인게임 구매까지 모든 여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 또한, S2S API와 확률 기반 어트리뷰션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정확한 마케팅 성과 분석이 가능해요.

이제 에어브릿지에서 정밀한 크로스 플랫폼 트래킹을 경험하고 게임 마케팅을 한 단계 더 성장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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