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를 시작한 이후에 결과를 가만히 기다리면 소중한 예산을 낭비할 수 있어요. 초기부터 광고를 최적화하는 작업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광고를 운영해야 해요. 이를 위해 중요한 것은 지표(Metric)이에요. 마케터는 지표를 통해 광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지표를 봐야할까요? 광고를 보고 앱을 설치한 유저 수, 유저의 기대 성과 LTV 등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수백 개가 되지만, 마케터가 모든 지표를 확인하기에는 비효율적이에요. 광고 진행 시기에 따라 어떤 지표를 확인하면 좋은지, 그리고 지표로 확인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함께 살펴볼게요.
광고를 곧 시작해요
모바일에서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고 싶은 지표를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서비스에 따라 중요한 지표가 다를 수 있지만, 광고 집행 초기에 중요한 지표는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아요.
- CTR (Click-Through Rate)
CTR은 광고가 노출된 횟수 대비 클릭 횟수의 비율이에요. 단순히 클릭률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많아요. CTR이 높으면 타겟 유저가 광고를 더 자주 클릭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광고 집행 초기에 긍정적인 신호로 파악할 수 있어요.
- CPC (Cost Per Click)
CPC는 유저의 광고 클릭에 들어간 비용을 의미해요. 광고 예산의 효율성을 판단하기 위해 자주 확인하는 지표에요. 특히 유저가 많이 유입되는 광고 집행 초기에는 CPC에 따라 광고 채널의 예산을 조절해 최적화해요. 예를 들어 예를 들어 CPC가 높은 캠페인의 소재를 변경하거나 오디언스를 변경하여 테스트하며 CPC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좋아요.
- 품질 점수
품질 점수는 광고, 키워드, 랜딩 페이지의 품질을 평가해 점수를 매기는 지표에요. 품질 점수가 높다면 타겟 유저에게 효과적이라고 기대되는 광고에요. 다만, 일부 광고 채널에서만 제공하는 지표에요. 또한 품질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은 광고 채널마다 다르기 때문에 특정 광고 채널에서 품질 점수가 좋아도, 다른 광고 채널에서는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에어브릿지와 함께 광고를 준비하세요
에어브릿지의 액츄얼스 리포트는 CTR, CPC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메트릭을 제공해요. 메트릭에서 CTR, CPC를 선택하면 바로 광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광고 채널을 포함해 전체 마케팅 비용을 고려하거나 온드 채널의 지표가 궁금하다면 셀프 서브 메트릭 또는 칼큘레이티드 메트릭을 정의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특히, 칼큘레이티드 메트릭은 기존 메트릭과 사칙연산을 통해 새롭게 메트릭을 정의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광고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해두면 편하게 광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에어브릿지 대시보드에서 빠르게 성과를 확인하고 성과를 개선한 사례가 있어요.
에어브릿지 고객사 후야호는 광고 소재 별 CTR과 CPC를 확인해서 최종 지표인 CPI를 낮추고 있어요. 에어브릿지 트렌드 리포트의 차트를 통해 날짜, 시간대별 유입량을 확인해서 캠페인을 on/off하고 예산 편성 변경을 참고하고 있죠. 자세한 내용은 후야호의 성공 사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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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하고 있어요
광고를 하면서 다양한 데이터가 쌓이면 더 많은 지표를 볼 수 있어요. 다양한 방식으로 캠페인을 분석할 수 있고, 장기적인 마케팅 방향성을 위해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해요.
- CVR (Conversion Rate)
광고를 클릭한 유저가 구매, 회원 가입 같이 의미있는 행동으로 전환(Conversion)된 비율이에요. 전환율이라고 말하기도 해요. 클릭률과 다르기에 실제로 발생한 전환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광고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필요한 지표에요. 어떤 행동을 전환으로 정의하냐에 따라서 성과가 다르게 평가될 수 있어요. 서비스 특징을 고려해서 어떤 유저 행동을 전환으로 정의할지 결정하세요.
- CAC(Customer Aquisition Cost)
직역하면 유저 1명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비용이에요. 클릭 당 비용이라고 하기도 해요. CAC가 너무 높다면 유저 1명에 들어가는 광고 비용이 높다는 의미이고, 효율적인 광고가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서비스와 광고 채널, 광고 키워드,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적절한 CAC가 다를 수 있어요.
- DAU (Daily Active User) / MAU (Monthly Active User)
DAU, MAU는 하루 또는 한달 동안 서비스를 찾은 액티브 유저(Active User)에요. 유저가 앱을 다시 방문하는 빈도를 측정하는 지표에요. 광고 성과와 관련있는 지표이기도 하면서, 서비스가 잘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에요. 특히, 타겟을 잘 설정했다면 광고로 찾은 유저가 꾸준히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DAU, MAU가 광고 이전보다 올라요.
- ARPU (Average Revenue Per User)/ ARPPU (Average Revenue Per Paying User)
ARPU는 유저 1명이 발생시키는 수익이에요. ARPPU는 유료 유저 1명이 발생시키는 수익이고요. 특정 기간 동안 발생한 수익을 유저 수로 나눠서 확인할 수 있는 지표에요. 또한 광고로 목표하는 매출이 있으면 ARPU, ARPPU를 반드시 확인하면서 광고 전략을 준비해야 해요. 특히 ARPPU는 돈을 쓴 유저가 평균적으로 쓰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라서 비즈니스 모델이 효과적인지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브릿지에서 바로 확인하세요
에어브릿지는 목적에 따라 특화된 리포트로 다양한 지표를 제공하고 있어요. CAC, ARPU, ARPPU는 레비뉴 리포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특히, 특정 행동을 한 유저의 성과만 따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CAC가 아니라 CPA(Cost per Acquisition)나 다름없어요.
DAU, MAU도 액티브 유저 리포트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에어브릿지는 고유 유저(Unique User)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더 정확한 성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케터가 전환으로 생각하는 유저의 행동을 결정한 후에 CVR을 칼큘레이티드 메트릭으로 정의하면 액츄얼스 리포트에서 언제나 확인할 수 있어요.
광고를 마쳤어요
광고를 마쳤거나 마무리되는 단계라면 전체적인 성과를 분석해야 해요. 그래야 다음 광고를 더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어요. 부족한 것은 개선하고, 잘한 것은 유지해야 하니까요.
- ROAS (Return on Ad Spend)
광고에 쓴 금액 대비 얻은 수익이에요. ROAS는 광고의 전체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에요. ROAS가 높다면 상대적으로 광고로 얻은 수익이 많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어요. 다만, 항상 ROAS를 목표로 하는 것은 아니에요. 유저 획득을 목표로 하는 캠페인은 ROAS 보다 DAU, MAU 또는 리텐션을 더 중요한 지표로 생각할 수 있어요.
- 생애 가치(LTV, Lifetime Value)
유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에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수익이에요. LTV는 장기적인 전략과 유저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줘요. LTV는 특별한 지표라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와 지표를 제공하는 회사마다 계산하는 방법이 달라요. 또한 지금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서비스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 잔존율(Retention rate)
잔존율은 유저가 일정 기간 동안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이에요. 리텐션이라고도 해요. 광고 이후에 리텐션이 높으면 광고로 유입된 유저가 계속해서 시비스를 찾는다는 의미에요. 광고 성과에 따라 잔존율이 중요할 수 있고, 반대로 이탈율이 중요할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잔존율이 높다면 다음 광고는 이탈한 유저만을 대상으로 타겟 광고를 고려할 수 있어요. 반대로 이탈율이 높다면 이탈한 지점을 찾아서 서비스를 먼저 개선하는 것이 좋아요.
에어브릿지로 분석하세요
에어브릿지가 제공하는 지표로 광고 성과를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어요. 레비뉴 리포트에서 메트릭을 선택하면 ROAS를 선택한 주기별로 확인할 수 있어요. 또한 예측 LTV(Predictive LTV)를 활성화하면 바로 LTV를 ROAS와 함께 조회할 수 있습니다.
잔존율은 리텐션 리포트에서 확인하세요. 코호트를 설정해 특정 유저의 리텐션을 분석할 수도 있고, 특정 행동을 한 유저의 리텐션만 주기별로 조회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광고 채널별로 리텐션을 분석하면 어떤 광고 채널로 유입된 유저가 서비스를 오랫동안 이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잔존율이 낮고, 이탈률이 너무 높다면 퍼널 리포트에서 유저가 이탈하는 단계를 파악하세요. 광고 채널부터 인앱 이벤트가 이어지는 유저 여정을 퍼널 리포트에서 분석할 수 있어요. 퍼널 리포트는 각 단계의 전환율과 전환에 걸리는 시간을 제공해요.
하지만 지표가 정답이 아니에요
마케터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는 다양하지만, 모든 지표가 필요하지는 않아요. 서비스 특징과 단계에 따라 의미있는 지표를 잘 선택해야 해요. 여기에 시장 상황에 따라 광고 성과는 변동될 수 있으니 특정 지표만 항상 신뢰해서는 안 돼요. 지표로 확인한 수치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전문가와 충분히 검토하고 논의한 후에 결론을 내려야 해요. 지표는 정답이 아니라 현재 상황을 판단하는 기준이에요.
어떤 지표를 확인하는 게 좋은지 고민되시나요? 서비스에 맞는 지표가 궁금하신가요? 또는 지표로 확인한 광고 성과가 어떤 의미인지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나요? 그렇다면 에어브릿지가 마케터의 고민을 덜어 드릴게요. 에어브릿지의 마케팅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